최종편집 : 2025-06-08 | 오후 05:15:34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산-영주-울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첫단추

-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긴급입찰 공고 -

2018년 04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정부 국정운영 계획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첫 단추를 채웠다.

영주시는 국토부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서산-영주-울진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구간에 대한 타당성 및 적정추진시기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 용역의 공고에 앞서 국가 계약법에 근거한 ‘긴급입찰 사업’이란 점을 강조해 이 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시사했다.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대통령 지역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서 조기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향후 낙찰사는 9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및 관련계획 검토, 노선대안 설정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검토, 교통수요 예측, 편익 및 비용 산출, 경제성 분석 및 기타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을 출발해 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의 청주·괴산을 거쳐 경북의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지나 울진까지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349㎞의 철길이다.

철도가 지나는 중부권 12개 시·군은 이 철도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2016년 시장 군수들로 구성된 협력체를 구성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6월 산림치유원에서 시장군수협력체 회의를 주관하고 버스 랩핑광고를 시행하는 등 사업의 조기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규모 철도건설사업 신규 추진이 매우 어려운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및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12개 시군은 물론 영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안동시, ‘인플루언서 MICE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의성군,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울진 제39회 평해단오제 성료

대구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 및

경북도,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 총 4

대구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