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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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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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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상주시보건소는 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2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유병률 및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어르신 대부분이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측정과 근력 강화운동 등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주 1회/8회 연속교육으로 측정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과 주기적인 방문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에 대한 예방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취약한 경로당을 추천받아 선정, 기초건강측정, 노년기 구강관리, 영양교육, 근력강화운동 등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죽전마을회관에서 죽전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건강소원이 담긴 건강 소원나무 심기(대추나무), 걷기동아리, 건강백세운동, 탁구대 설치 등 스스로의 건강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추가꾸기, 콩나물 기르기 등 신규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르신들과 보건소 방문 전담 인력이 함께 저염식이 건강밥상 차리기 체험 등을 통해 친목도모 및 외로움 해소로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할 것”이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벗어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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