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1 | 오후 09:38:0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반기 구상 밝혀‥'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 발표

- 통합신공항 건설,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꿀 大역사의 시작 -

2020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서, 이철우 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밝혔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경북은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들에 둘러 싸여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저출산·고령화·공동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런 숱한 과제 앞에 놓인 이 도지사는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산업을 스마트화하고 관광·농업도 다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의 동해안 바다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7+3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후반기 구상 중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제일 먼저 꼽았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항 건설에만 10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관련 연관사업과 도로․철도망 등 SOC를 포함하면 수십조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경북판 뉴딜’ 사업으로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바꿀 大역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3일에 개최될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이전 부지가 선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등 향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물류·산업단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공항 주변의 공항 신도시를 조성하여 정주·비즈니스·산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철도·고속도로의 확충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진출기업들의 제조․부품 공급망이 붕괴되어 사업장 이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는 리쇼어링(Reshoring) 3대 특화 전략을 추진하여 리쇼어링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임대전용단지 및 국․공유지 우선 입주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의 국비 한도액 상향, 스마트 팩토리 지원 비율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지, 조세 혜택 등 투자 유치 특별 인센티브와 우수인력 확보․채용을 지원하고 근로자 특별복지,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경영지원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동시에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 혁신 벤처펀드 1천억 원 등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민간공모 컨설팅 지원, 정책금융 지원 확대,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경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열악한 감염병 대응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다.

도에서는 상급 종합병원 구축, 의과대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는 동시에,

3개 의료원의 시설·장비 보강 등을 통한 공공의료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정비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의약 인프라와 관련 기업들을 연계하여 바이오·백신 등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인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 극한 폭염 탈출 위한

안동시, 보호 대상 아동 양육상

권기창 안동시장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안동시,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

예천군, 2025년 찾아가는 인

경북 공공기관 경영혁신 성과 가

경북도, 2024년 연안침식 실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