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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 취수원 다변화에 임하댐 취수계획 철회 요구

2020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에서 취수원 다변화로 초점을 맞춘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안동시에서는 더 이상 이전이든 다변화든 안동인과 안동시민의 희생이 바탕이 된 대안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구광역시 취수원 다변화’ 용역을 언급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장 또는 안동임하댐에서의 취수하는(안) 중 ‘임하댐보다 구미 해평 취수장을 더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동시는 "‘왜 대구 취수장 용역에 안동이 언급되어야 되는지?’ 그리고 ‘그 진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며, "5일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중간보고가 있는 만큼 그 발표가 공식적으로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갈수기에는 낙동강 하천 유지수로도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 임하댐 물 30만 톤을 본 댐 도수로를 통해 대구로 흘려보낸다면 하류지역 하천 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생공용수는 하천 유지수로 활용한 후 하류에서 취수하는 것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유리한 수자원의 기본원칙마저 무시한 것”이라며, “필요할 때마다 댐 본류에서 수도관을 꼽아 빼가듯 하는 것이 과연 하천 유지관리 정책에 맞는 것”인지 우려를 표했다.

또한, “만약 이번 취수원 이전지에 포함되면, 장기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와 이에 따른 개발제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는 불 보듯 뻔 한일이 될 것이고, 최근 안동시 권역 내 231.2㎢에 달하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 또는 완화하자는 목소리가 안팎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임하댐 취수 방안이 거론되면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은 물거품이 될 것”임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물 식민지화의 연장선에 있는 이 현안에 대해 결코 좌시하고 있지 않을 것이며, 전면 백지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안동시민의 권리를 수호하고 마지막까지 우리 시민과 안동의 물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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