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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 국제탄소산업포럼’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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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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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확산 상황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시민안전을 고려해 ‘2020 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이후에도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연휴로 인해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정부가 밝힘에 따른 것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탄소전문 포럼으로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0 국제탄소산업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국제행사를 생략한 축소된 규모로 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세계 탄소섬유 산업을 선도하는 도레이첨단소재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주요생산제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2일차에는 국내 탄소 전문가의 탄소소재 분야 최신 연구 및 기술개발 동향, 탄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탄소연관 기업성장을 위해 본 행사를 축소해서라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방침 준수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2021년 국제탄소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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