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내년도 예산안 9조3천897억 원 편성
|
2020년 1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2021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7%(1,605억원) 증가한 9조 3,897억 원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4%(4,436억원) 증가한 7조 3,572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원) 감소한 2조 325억 원이다.
내년도 중점 투자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속 일상회복, 경제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빈틈없는 D-방역대책 추진 ▲지역경제 회복 탄력성 제고 ▲시민의 삶을 보듬는 안전한 사회안전망 강화 ▲5+1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공간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세입예산(일반회계 기준)은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5.1%(1,466억원)이 증가한 2조 9,926억 원을 편성하였다. 부동산 가격상승 등에 따라 취득세는 1,590억 원(18.3%)이 증가된 1조 287억 원을 편성하고, 지방소득세 4,328억 원과 담배소비세·주민세 등으로 1,910억원, 지방교육세등 목적세로 3,374억 원을 편성한 반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소비 침체로 지방소비세는 424억 원(△6.1%)이 감액된 6,577억 원, 자동차세는 100억 원(△2.8%)이 감액된 3,450억 원을 편성하였다.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1.8%가 증가한 2조 5,472억 원과 지방교부세 1조 263억 원을 편성하고, 지방채는 전년 대비 11%(△422억) 감소한 3,423억 원과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327억 원을 편성하였다.
세외수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유재산 및 사용료 감면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312억 원이 감액된 1,160억 원을 편성하였다.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원)가 감소된 2조 325억 원으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857억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2,435억 원을 편성하고, 기타 특별회계 1조 5,033억 원을 편성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 재난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면서 세계적인 방역 모범도시가 되었듯이 내년에도 위드코로나 속에서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의 새로운 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내년 예산은 빈틈없는 D-방역과 경제회복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재정투자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