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1 | 오전 08:27:1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내년 국가투자예산 5조원 시대 열어

2020년 12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 정부예산 중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이 5조808억 원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 총액은 건의사업 반영액 5조808억 원과 교부세를 제외한 경상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6,354억 원을 합한 9조7,162억 원이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9,112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신규 R&D사업과 SOC사업 등 총 85건 1,696억 원을 증액시켰다.

2021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금년도 4조4,664억 원보다 6,144억 원(13.7%)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예산(558조원) 증가율(8.9%)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국비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다.

민선7기 취임 전해인 2018년에는 국가투자예산이 3조5,579억 원에 불과 했으나 실질적인 취임 원년인 2020년도에는 4조4,664억 원을 확보했으며, 드디어 내년에는 2018년도 대비 42.8%가 증가한 5조808억 원으로 취임 2년 만에 5조원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예타를 면제받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 원이 반영돼 관계법령 등의 규정에 따라 기본설계시 검토사항, 사업 적정성 심사, 발주청 과업지시서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35억 원이 반영된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사업은 곧 발표 예정인 예타를 통과하면 바로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 경북의 핵심 먹거리 산업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사업에 9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리고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경산 지식산업센터는 대학이 많은 경산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삶의 터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줄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00억원)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50억원),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총사업비 70억원), 국립 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신축(총사업비 323억원), 경주 희망농원 정비(총사업비 60억원),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총사업비 487억원)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경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예산의 특징은 SO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R&D 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으로 확보한 신규 사업은 57건, 1,352억 원으로 향후 총사업비 5조 7,861억 원(국비 3조 4,907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이 예전처럼 SOC에만 편중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사업과 지역산업 재편을 위한 예산이 골고루 반영되어 지역을 이끌 핵심사업을 제대로 발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영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안동병원, 하늘 위 응급실 ‘닥

영주시의회 특위, 납폐기물 공장

손병복 울진군수, 2025 한국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대구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

구미 도심속 물놀이장 6곳 본격

영주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