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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년 본예산 3천14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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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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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3,14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0년도 당초예산 대비 131억 원(4.35%)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42억원, 특별회계 299억 원이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가 감소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하였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성과가 미흡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구조 조정하는 등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하여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2020년 당초예산 국비 550억 원 대비 131억 원(23.7%) 증가한 68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 중인 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기초연금(18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5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사업(69억원),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조성사업(24억원), ▲영양·입암통합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55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26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0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1억원), ▲농어촌취약지역(새뜰마을)개조사업(27억원), ▲도시재생사업(21억원), ▲영양자작나무숲기반조성사업(22억원), ▲지역보건의료서비스제공(7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 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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