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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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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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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봉화 분천역 일대에 조성된 산타마을 설경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는 오는 2023년까지 국도비 포함 약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은 기존 산타마을 인프라 보강을 위해 올해까지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산타마을 내 산타의 집, 태형트리, 산타클로스 길, 순환산책로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특히, 산타의 집은 북유럽형 건축양식으로 건립되어 산타마을의 느낌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에는 푸드코트, 기념품 샵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10여 미터 규모의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랜드마크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도자기 벽화 및 조각 작품 등 여러 포토존 설치는 물론, 관광지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 가로수(일명 블루엔젤)를 곳곳에 식재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산타마을 내 2개소의 주차장을 조성해 내방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은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다. 총 1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본 사업은 분천 산타마을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은 약 50,000㎡로 유희시설존, 체험시설존, 어트랙션존 등 3개 섹터로 나누어 추진하며, 유희시설존에는 사계절썰매장, 포시즌산타숲, 산타물놀이장, 체험시설존에는 산타박물관, 트롤 숲, 요정마을, 요정의 숲, 어트랙션존에는 관광트램, VR체험 산타마을, 다목적 광장 등 각 섹터마다 차별화된 콘텐츠 조성을 통해 전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타마을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순환트램과 산타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타박물관, 유아 및 초등 관광객을 위한 VR체험 산타마을, 언텍트 관광에 대응한 독채형 쉼터인 요정의 숲 등은 산타마을만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복합 힐링 관광의 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는 단순히 산타마을 주변지역의 활성화가 아닌 봉화군 전체가 명품 관광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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