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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일자리 지원‥취업·창업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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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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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미취업 여성을 위해 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여성일자리 매칭 사업을 한층 더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여성가족부의 전국 여성취업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은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8개 시·군 기초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내일(my job) 찾기’ 취업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적합일자리 유망직종 발굴 및 150여종의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연계로 1만여 명에 대한 일자리 마중물을 위해 약 53억 원을 투자한다.
일․가정양립 등으로 장기간 경력공백을 겪은 경력단절여성의 기업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지원금(3개월, 80만원)을,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이 된 여성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주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확대하여 도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유지율 증가에 힘 쓸 계획이다.
또한, 새일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에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취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광역센터와도 연계하여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년 경북도정에 불고 있는 지역 대학 연계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일자리본부에서 시행할 여성일자리에 최적화된 직영교육과정(9개)을 산학(産學)연계과정(5개)과의 콜라보를 통해 취·창업을 활성화 시키고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일자리본부에서는 교육뿐 아니라 경북 여성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여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과 여성역량개발을 지원하여 계속해서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도내 구직 여성들 사이의 차이를 줄여나가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도내 근로의욕이 있는 유능한 여성들이 기회를 찾지 못해 취업을 하지 못한다면 지역의 큰 손실이다”면서 “경북도가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여성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지역기업과 도내 여성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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