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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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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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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인양의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동복지법 제29조의 7에 의거하여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 지원을 위해 안동시에서는 지난 2월 17일부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진료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의료원 원내에 있는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054-843-1117, 2117)와 연계하여 사건 발생 시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제공 하도록 하여 학대 판단의 객관성을 높이고,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신고활성화 및 빈틈없는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식 원장은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하여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지자체와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수사, 분리, 치료와 보호, 사후관리 전체 과정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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