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10 | 오전 09:32:06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안동시보건소, 추석 연휴 진료소 비상근무 시행

2019년 08월 30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성묘, 벌초 등으로 벌이나 독충에 쏘인 환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벌 쏘임 환자를 위한 보건진료소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75%가 7~9월에 발생했으며, 특히, 벌초와 성묘가 집중되는 8~9월은 벌의 산란기로 공격성을 띠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경북 문경의 과수원에서 일하던 40대가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에 병·의원과 거리가 먼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된 신양보건진료소 등 25개 보건진료소에서 8월 31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9월 15일까지 약 2주간 벌 쏘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급성 증상 완화제로 사용되는 주사제를 각 진료소로 긴급 보급하고, 주말에는 진료소별 격일 근무,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근무하게 된다.

벌이나 독충에 쏘여 보건진료소를 찾으면,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 및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먹는 약을 처방하고, 호흡곤란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에는 주사로 급성 증상 완화제를 투여하는 응급조치를 시행 후, 즉시 119를 통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묘나 벌초를 하러 산에 갈 때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벌집 발견 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즉시 대피해 벌 쏘임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쏘였을 때는 가까운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 가족·친지들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안동시, 선진이동주택 입주민 불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벼물바구미

대구시, 군위군이 포함된 항공사

예천군,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본

영양군,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살아

대구시,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