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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선포식 영주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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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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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관계자 및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 관련전문가, 해당 지자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은 대한민국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내 대표적인 서원 9곳으로서, 도내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이다.
이번 등재기념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이다.
기념행사 일환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등재기념 특별기획전(’19.9.20∼’20.5.31)도 열렸다.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선조가 물려주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기회로 삼고, 과거의 교육 기관을 미래 교육의 산실로 이어 가겠다”며 “세계유산을 최다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인류와 함께 유산의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관광자원화 하는 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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