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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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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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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행복뉴딜프로젝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23개 시군 팀장,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청년정책 모델인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의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사업들을 지역 특성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군별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와 활동 인프라뿐만 아니라, 문화·복지까지 아우르는 청년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경북형 청년 정책의 핵심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안동) 청년 문화마켓 지원 ▲(경산)Y-Star 프로젝트, 청년 희망팩토리 등 3개 시, 4개 사업의 추진 계획 보고로 시작되었다.
시범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는 도시재생구역내 청년 창업특화 공간 조성과 지원, ‘청년 문화마켓 지원사업’은 시장내 작은 미술관 등 청년친화환경 조성과 청년상인 성장 지원, ‘Y-Star 프로젝트’는 청년밀집 지역을 활용한 청년 문화거리 조성과 융합콘텐츠 양성, ‘청년희망 팩토리’는 청년 희망아지트 구축과 지역회생 청년원정대 파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 모두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의 기본방향 수립과 지역별 기초 조사 및 잠재력 분석, 지역청년 선호도 조사, 도시재생사업 및 생활 SOC사업 등과 연계한 지구별 대표사업 발굴, 정책과제 시행 재원 조달 및 관리 방안, 단계별 투자계획 수립 등 전체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청년은 지역의 핵심 자원이다. 경북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와 청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더불어 문화와 복지에도 집중하겠다”며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머무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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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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