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0 | 오후 08:42:5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확산사업 최종 선정

- 근대문화역사 관광지 조성에 2024년까지 190억원 투입 -

2019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 영덕 구 영해금융조합(등록문화재 762-1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영덕 영해장터거리’가 문화재청의 3.1만세운동과 지역의 장터거리로 인정받아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2020~2024년) 19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근대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한다.

이는 지난 해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시범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게 된 것이다.

올해 3월 공모사업 신청하여 4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7월에 종합평가와 산재된 문화재등록조사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문화재청의 심사 등 모든 과정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2곳(영덕, 익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성내리 일대/17,933.3㎡)’은 근대기 한국인의 장터거리로서 당시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1919년 3월 18일 지역 주민 3,0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공간 안에 있는 ‘영덕 구 영해금융조합’, ‘영덕 영해양조장 및 사택’ 등 근대도시 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10건은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내년에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기초학술조사연구와 지속적인 보존기반 구축을 목표로 건축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부지매입 등을 추진해 사업기반을 조성한다.

종합정비계획은 해당 문화재를 중심으로 인접지역을 포함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향후 국고 보조금 재원 확보의 기본이 된다.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되면 세부 사업내용과 구체적 지원규모가 확정되고 문화재청의 최종승인을 받아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른 본격적인 보존․활용기반 조성사업을 단계적·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소중하고 수준 높은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