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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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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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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6일, 구미경찰서와 유관기관, 주민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 도시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을 수상하였다.
구미시는 내륙최대 산업도시로서 인구 42만여 명 중 단독가구 56,850여 세대 (도내1위, 전국 20위)의 범죄 취약 계층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시민안전과 범죄율 감소를 위하여 2014년부터 「안전 도시 만들기」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안전 도시 만들기’ 사업에는 범죄 다발지역 ‘CCTV 2,000대 설치 프로젝트’,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조성사업’, ‘밤실벽화마을’, ‘여성안심 비상벨・택배함 운영’등이 포함되어 주민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들이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구미시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민·관·경 합동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지역별로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을 확충하는데 주력하였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하여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특히,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실시간으로 1년 365일 관제하여 각종 범죄 상황, 재난재해, 도시시설 위험요소, 불법 굴착 공사 등 안전상의 위험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신고하여 재난재해, 위험사고 및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8년 1,278건의 범죄예방 및 안전의심 신고 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108건의 실제 범죄 검거에 기여하였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18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베스트관제센터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방범시설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안전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청소년과 함께 순찰하는 ‘TCOP 청소년봉사단’ 운영과 매월 ‘우수 자율방범대’를 선정하여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밝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밤실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구미경찰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 및 ‘명품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범죄취약지역 제로화를 위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업 전・후 대비(3년간) 주요 4대 범죄는 21% 감소하고 체감안전도 77.8%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WHO 주관 국제안전도시 공인, 여성‧아동친화도시에 지정되는 등 명실상부 안전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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