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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생형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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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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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에서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사단법인 까치둥지 김용택 부이사장, 사랑의쉼터 이옥희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건립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에서 사랑의쉼터 여자생활관 건축비용으로 현금 2억 원을 후원하고, 구미지역 전문건설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까치둥지에서 설계 및 시공을 무상으로 해주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구미시는 그동안 폐교 매입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구미시교육청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오늘의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근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석성 5호점을 구미시에 건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가정집처럼 아늑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6월에 설립,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생활관 및 작업장 4개소를 건립·후원하였다.
김용택 사단법인 까치둥지 부이사장은 “지역 건축봉사단체로서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생활함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단법인 까치둥지는 구미 지역 건축 분야별 전문기술인 대표들이 모여 설립하였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회원들이 제공하는 자재및 분야별 기술인력 제공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쉼터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로 구미시에서 도개면 동산리 소재 폐교인 동산초등학교를 구미시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해 오고 있었으며, 폐교 건물의 창고를 개조하여 여자생활관으로 사용하여 방 하나에 8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어,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번 ‘상생형 후원 협약’을 통하여 여자생활관은 발달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탄생할 예정이며 내년 4월경에 설계 및 공사 착공하여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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