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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각급 학교 개학 3월 9일로 연기

2020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경북교육청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개학을 연기(휴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 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의 개학이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된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더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 방역 관리, 등교 희망 학생 관리 등 개학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을 처리한다. 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학생 안전 관리를 확인하고, 새학기 교육과정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준비한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유아 등을 대상으로 돌봄 공간을 확보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규모 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지자체와 연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학원, 교습소 등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지역의 환자 동선과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한 휴원 조치와 학생 등원 중지와 함께 감염 위험이 있는 강사 등에 대한 업무배제를 적극 권고했다.

아울러 교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현재의 위기 극복이 어려운 상황으로, 학교 밖 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학교 기숙사의 경우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입사여부를 결정하고, 입사 이후 매일 2회 이상의 발열체크와 건상 상태 및 이동 경로 파악으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관리는 대회출전과 훈련을 중지하고 실내 훈련장의 철저한 방역소독 조치와 훈련장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학생선수는 가정에서 개인훈련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며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학교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학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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