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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스라엘 순례 확진자 접촉 94명 자가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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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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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남성(60)의 접촉자 94명을 확인해 격리토록 했다.
상주시는 이 남성이 귀국한 이후 확진 전까지 동선을 추적한 결과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94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접촉자는 맹구막창 11명, 국민체육센터(수영장) 9명, 남성동성당 66명, 개운궁식당 8명이다. 시는 18일 이 남성이 다녀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 중 개장 시간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자 124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중 17명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해당자는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맹구막창과 국민체육센터 등 이 남성이 다녀간 식당과 시설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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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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