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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대비 대응책 고심

2020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울진군의 울진군의료원이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 대책마련에 나섰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감염병예방법 제37조에 의거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를 격리하는 지정 시설을 말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령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울진군의료원에는 28일 현재 일반병동 81개소에 16명, 요양병동 65개소에 59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으로 인해 퇴원 및 이송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전담병원으로 확정되는 것에 대비, 기존 입원 환자들이 갑작스러운 퇴원 조치 등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대책안을 마련해 둘 것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연락을 취해 두었다.

전담병원으로 확정되면 입원한 일반병동 및 노인요양병원 환자들의 경우,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울진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의료원이 정상적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요양병원 환자 및 기존 입원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 및 신장 투석실은 그대로 존치 운영되도록 경상북도 및 중앙 정부와 논의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나 의료원 운영이 중단되면 지역 의료체계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점을 경상북도와 중앙 정부에 전달하고 전담병원 지정을 최대한 늦춰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국가 사정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병실이 부족해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담병원 지정은 선택이 아닌 강제사항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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