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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 창립일 모임·집회시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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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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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신천지 창립일 교인들이 모임이나 집회를 할 경우 엄벌하겠다고 경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창립일인 내일(14일), 교인들의 모임이나 집회 시도가 없는지 경찰의 협조 하에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만약, 모임과 집회를 금지하도록 한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법에 따라 엄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대구시 공무원, 경찰, 역학조사관 등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하여,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한 간부 사택 4개소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하여 컴퓨터, 노트북 49건과 교적부, 재정회계 장부 등 총 41종 187건을 영치하여, 현재 관련 기관・부서에서 합동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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