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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예산안 1조 5천60억원 편성‥역대 최대

2021년 11월 18일 [경북제일신문]

 

↑↑ 구미시청

ⓒ 경북제일신문

구미시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1,971억 원(15.06%) 증액된 1조 5,060억 원(일반회계 12,845억원, 특별회계 2,21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11월 19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내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 도약으로 정하고, 탄탄한 방역체계 아래 일상회복과 신속한 미래형 산업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아냈다.

이번 확장적 예산 편성에는 금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액된 2,944억 원의 지방교부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이는 구미의 역대 교부세 예산 중 최고 규모로, 금년과 비교하였을 때 증가율(83.5%)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쾌거는 장세용 시장이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난 10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얻은 결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도비 매칭 사업들에 대한 시비 부담분을 모두 편성하여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형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1,695억 원이 증가한 1조 2,8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276억 원이 증가한 2,21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563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5.53%를 차지하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1,171억 원(9.12%), 국토 및 지역개발 1,000억 원(7.78%), 환경 분야 983억 원(7.65%)으로 편성하였다.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감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함께,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하여 증가된 예산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지방채 상환 등 재정 운용 건전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년 연말 최종예산액으로 시 전체 예산 규모를 판단해봤을 때 구미는 머지않아 예산 2조 원의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수출액 또한 300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은 구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 편성, 교부세 최고 금액 확보, 국도비 사업 시비 미부담 해소 등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2022년에는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집중하여 민생회복을 넘어 힘찬 미래 경제로 도약하는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예산안은 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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