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5 | 오후 10:46: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EV 폐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MOU 체결

2021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3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 포항시, 유관기관,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 간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87억원)’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종합정보 지원센터와 배터리 자원순환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센터의 범부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말까지 센터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등 순환경제의 성장저변을 확대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하게 된다.

MOU 체결식에 이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재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문라경 GS건설 대표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의 녹색산업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컨퍼런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터리 심장 도시 포항, 초일류 K-배터리 미래 견인’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제1부에서는 ‘K-배터리의 미래와 포항시 배터리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장욱 서울대학교 교수의 ‘전기차 이차전지의 미래 기술’과 제2부에서는 박석준 에코프로C&G 대표이사의 ‘Ecopro BAttery Eco-System in Pohang’ 발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제3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컨설팅 기관인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이 사용후 배터리 처리 방향과 미래 준비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기술개발에 대한 경북도와 포항시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또 경북도, 포항시, 참석 기업·기관이 원팀으로 배터리산업에 혁신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포항은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등 기반이 너무 잘 갖춰져 있다면서, 12월 녹색융합클러스터법 시행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기업 지원과 육성에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탄소중립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이후 2조원에 가까운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투자가 이어졌다. 앞으로 포항을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녹색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예천군, 관리감독자 법정 정기교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에서

중국 소관시 관광협력대표단 영주

영주시,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

이차전지 장비 대표기업 씨아이에

안동시가족센터, ‘2025 가족

영주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영양군,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입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