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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 개최…MOU 체결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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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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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결정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가에 대한 지원과 관련된 사항,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의 고충사항 처리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감안해 입지보조금 등의 지원 비율을 결정했다.
시는 기존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성진CBK(50억 투자, 30명 고용) △㈜정우(132억 투자, 40명 고용) △㈜삼호엔지니어링(60억 투자, 25명 고용)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28억 투자, 20명 고용) △승혜축산유통㈜(30억 투자, 30명 고용) 경북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복도에 고액기부자들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영주시에는 현재 10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홍보존 설치를 통해 고액기부자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그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정신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장욱현 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옥희 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함게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영주1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 전국 최초로 가입한 농민부부인 권용호(영주8호) 김동조(영주9호)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참석했다.
‘영주1호 아너’이자 경북소방본부에 근무하는 자녀 2명이 아너 회원인 신도물산의 김점곤 대표는 “나눔 실천을 통해 오히려 나 자신이 마음의 행복을 선물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나눔 전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아너 다섯 분을 모시게 영광이다‟며 ”지역을 위해 큰 기부를 선뜻 해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에이스씨엔텍㈜(41.2억 투자, 25명 고용) △씨엔에프㈜(32억 투자, 31명 고용) 총 7개 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을 결정해 기업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월 심의‧의결한 보조금 지원 비율을 총 투자비가 2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의 10%로 통일해 중소 및 중견기업 투자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 신년화두인 ‘자아작고(自我作古)’의 뜻처럼 옛것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투자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베어링아트(3000억원 투자, 500명 고용), 2021년 SK머티리얼즈㈜(2000억원 투자, 200명 고용) 등 대기업들의 투자뿐만 아니라 ㈜성진CBK, ㈜삼호엔지니어링 등 다양 중소‧중견기업들의 투자 최적지이다.
시는 기업경영지원사업과 일자리창업지원, 1기업 1담당 및 해피모니터링을 통해 유치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대상 확대 및 기준 완화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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