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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카드 판매 1천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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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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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2021년 한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12월 30일 기준 1,1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이형 상품권이 244억 원, 김천사랑카드가 876억 원이며, 사용률도 9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30억 원, 2020년 600억 원 판매실적을 합한 것보다 50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김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하여 금년도 4월 8일부터 개인별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했고,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사용을 적극 홍보한 결과 기존 판매 목표인 500억 원보다 600억 원 이상의 판매를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총 110억 원 규모를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하여, 실제 운영 규모는 1,23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김천사랑카드는 충전과 결제가 편리하여 45,500매 이상이 등록되어 사용 중이다. 카드형의 경우 올해 업종별 사용현황을 분석하면 음식점(카페 등) 24%, 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17%, 주유소 12%, 취미·문화·스포츠 10%, 병원·약국 9%, 농축협직판장 8%, 학원 6%, 정육점·농수축산물점 5%, 농어업용품 4%, 수리·차량정비·부품 3%, 기타(가전제품, 가구 등) 2%로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김천사랑상품권의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 부양책 마련 등 재정적인 선순환도 이루어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 한해 김천사랑상품권 판매가 1,1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2022년에도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김천사랑상품권 1,2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기 활성화로 살기 좋은 김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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