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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

2022년 02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전경(조성중)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2022년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가지 계획을 중점 추진한다.

첫 번째, 대표 지역특화산업인 백신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국내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일찍이 힘써온 결과, 안동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 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안동대학교 백신학과 등 백신생산 전주기 지원을 위해 백신 관련 연구 기관 등이 운영 중이다.

백신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벤처·중소기업의 산업화를 이끌어내고자 ‘백신산업화 기업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247억 원을 투입해 기업체의 공정개발, 위탁생산 및 비임상·임상 단계의 조기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산업의 집적화 촉진과 백신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40억 원으로 지상3층 규모의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백신생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GMP)과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 헴프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안동시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특구사업지로 지정되어 유한건강생활 등 31개의 기업이 참여 중이며 전국 3차 특구사업중 가장 빠른 실증에 착수해 규제개선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헴프산업이 규제를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규제 자유특구사업의 2차년도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입한다. 헴프의 재배와 CBD의 추출 및 분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 안전성 실증을 통해 규제개선에 사활을 건다.

또한, 2025년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헴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안동과학대학교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하여 인재양성 과정부터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제공함으로써 산학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

세 번째,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안동에 소재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애로와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공동과제 수행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작년 153개 기업의 418억 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기업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기업의 경영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네 번쨰,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기업유치 효과를 누리게 되면 유치기업이 입주할 부지가 필수적이다. 조성이 완료된 3개의 농공단지와 1개의 산업단지가 분양완료 되었고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율이 이미 50%를 보이고 있어 산업용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를 확장을 위해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백신·헴프 등 미래형 신산업과 연계된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확보를 통해 미래산업의 성장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백신·헴프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색있는 지원시책과 지원확대를 위한 조례개정 등을 통해 안동시가 기업을 운영하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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