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2 | 오후 06:57:56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개토제 시행

2022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국가문화재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개토제를 시행하였다.

금번 발굴조사 개토제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발굴조사를 맡은 재단법인 금오문화재연구원에서는 석곽묘 등 유구 10여기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구미는 낙동강을 따라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많은 유적을 남겨왔으며, 그 중에서도 황상동고분군(사적 470호)과 낙산리고분군(사적 336호)은 3~6세기 구미 고대역사 비밀을 풀어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황상동 고분군은 4세기를 전·후로 하여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하여 지역 소국으로 성장하였고, 신라의 영역에 편입된 후에도 독자적 토기문화와 다양한 무덤양식을 추구한 집단이 조성한 무덤군이다.

이러한 성격과 규모 등에 비해 늦었지만, 2006년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로부터 국비·도비를 지원받아 토지보상, 종합정비계획, 계획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35년 완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국가 사적공원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사적공원은 금년 고분 정비·복원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수목정비,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승훈 봉화군의원, 지역신문의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경북도, 난임 시술비 무제한 지

봉화군, 상반기 성매매 방지 민

청송군, 산불피해 이웃 위한 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농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에

예천군, 2025년 상반기 교육

상주 6·25 참전유공자 ‘나라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