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 오후 11:54: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2022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시 옥성면 대둔사에 소재한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龜尾 大芚寺 阿彌陀佛會圖)’가 지난 2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73호로 지정되었다.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는 세로 316cm 가로 301cm로 비단 8매를 이어 마련한 화폭에 그려 채색한 불화이다. 아미타불이 서방정토에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비롯한 8대 보살, 사천왕 등을 거느리고 설법하는 모습을 그렸으며, 역시 보물로 지정된 대둔사 대웅전 내부의 건칠아미타여래좌상(보물) 후면에 걸려 있다.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의 제작과 관련한 내용으로는 불화 아랫단의 화기(畫記, 그림의 제작 배경 등 기록을 적은 글)를 통해 1761년(영조 37)에 수화승(首畵僧) 처일(處一)을 비롯한 5명의 화승들이 제작에 참여하였음이 드러났다. 또한, 이 불화는 당시 아미타불회도의 18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사례이면서 18세기 팔공산 지역 화파의 영향을 받은 처일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대둔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전통사찰로서, 1606년(선조 39)에 사명대사 유정이 승병 만 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크게 다시 지어 승군을 주둔시켰다고 전한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미타불회도 외에 대웅전, 건칠아미타여래좌상, 삼장보살도, 경장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4건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