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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의 교과서 왜곡 규탄 성명서 발표

-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독도 역사 왜곡 근본적 시정 촉구 -

2022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경북교육청은 31일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른 허황된 주장이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 징용과 관련해 ‘강제 연행’의 표현을 ‘동원’이나 ‘지원’으로 서술하며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역사왜곡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고 자라나야 할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과거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있다”며, “전쟁 범죄를 축소·은폐한 교과서 채택을 중지하고 청소년들이 평화 의식을 갖추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인류 번영에 함께 기여하는 국제적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독도재단 등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전시체험관, 독도교육실천연구회, 독도교육지원단, 독도수호결의대회, 교사 독도탐방, 찾아가는 독도교육전시전,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올해는 특히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표준이 되는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 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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