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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내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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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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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영천시청 관계공무원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영천 관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운영 중인 무허가 배출시설을 포함한 가축분뇨배출시설 6개소를 집중점검 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의 무단 증축 여부 확인과 업주 면담을 통한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사 운영 당부, 교육환경보호구역 밖으로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였다. 그 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1개소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밖으로 이전하였다.
또한, 영천시청에 연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정화요청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향후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 학교 주변 300m 또는 500m 내에서는 축사 건립이 불가능하도록 영천시 조례 개정 검토를 요청하였다.
주원영 교육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으로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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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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