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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투 트랙 전보인사로 전문가 키운다

- 민선8기 新 인사운영 혁신안 발표, 핵심은 ‘전문가 육성’ -

2022년 07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미시가 민선8기 출범에 밑그림 그릴 인사를 8월 1일자로 마무리하며,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주요 특징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일 하는 조직’으로의 전환과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를 진행한다.

순환전보를 실국 내 이동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분야별 특성에 따른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잦은 전보에 따른 공직전문성 약화를 보완한다.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의 직위를 추가 발굴하여 전문직위 지정 확대, 전문직위 수당 인상으로 업무연속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반면, 능력과 열정을 갖춘 공무원들이 주요직위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부서장 직원추천제 및 본인 근무부서 희망제 병행하고, 직위공모제 시행을 통해 우수인력의 균형 배치와 역량있는 직원을 발탁·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급이상 간부급 및 6급 중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경북도-시 간 5급 이상 간부급 인사교류(파견)을 시행하여 직무경험 축적과 업무능력 향상, 기관간 상호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급 승진후보자명부 반영 평정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보직심사평가제’ 시행을 통해 꾸준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으로 조직 분위기 쇄신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 한다. 승진인원의 30% 이내에 후 순위자 발탁승진을 시행하고, 실국간 직렬·직급별 비율에 따라 승진인원도 안배한다. 또한, 탁월한 성과 및 실적을 거양한 직원을 위한 특별승급제 시행, 주요 국정과제 및 시정역점사업을 추진하는 직무에는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여 실질적 보상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충원정책도 시행한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증가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해 한시임기제 대체인력뱅크 운영, 실무수습 확대 등을 적극 도입하여 직원 업무 부담 경감 및 행정 공백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내일로 도약하기 위해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필수이며, 공직사회 인사 혁신의 바람이 구미시정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장님과 MZ직원 브런치타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수요일 ‘모닝특강’ 등 공직문화 변화에 시동을 걸었으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도 금년 연말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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