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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전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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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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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월 25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기기 사용자 교육 실시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일본산 수산물 및 국내산 식품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오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5. 5. 21.)하고, 표본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수 검사를 하기 위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검사기기를 보급하고, 지난 2월 25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기기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검사방법은 사전 검사 방식, 교육지원청 자체기기 활용 자체검사 및 전문기관 의뢰 정밀검사로 구분해 진행한다.
사전 검사 방식으로 납품업체에서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기 전 검체를 수거해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 결과 확인 후 납품을 한다.
자체검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보유한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수산물, 농산물 등의 급식 식재료를 검사하고, 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정밀검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102개교를 검사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학생·학부모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수 검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검사 결과를 도출하고 철저한 검수를 실시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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