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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학회, 196명 선발 장학금 2억74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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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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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학교 대표 12명과 장학회 임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은 고등학생 대표 전우진(대영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대표 김원진(동양대학교) 학생의 ‘장학생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대표 장학생들의 ‘나의 다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은 각 전형별 신청자 중 고등학생 77명, 대학생 119명 등 총 196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에게 10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 등 총 2억 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금은 6월 중 장학생들의 개인 계좌로 지급되며,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석한 전우진(대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나의 다짐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장인이고 장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영주 시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장학금을 받아 앞으로 ‘장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나의 꿈인 교사에서 더 나아가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고 여러분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선(善)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2,224명의 학생들에게 26억 2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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