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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이테크밸리 연료전지 건설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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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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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 하이테크밸리 연료전지 건설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기업인 한국서부발전㈜, ㈜VTGMP, 미래에셋 에너티인프라자산운용㈜, KJ그린에너지㈜는 구미5공단 하이테크밸리 내 1만 6천여평 부지에 2022년 19.8MW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약 1,500억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90MW의 연료전지 발전소(약 6,000억원)를 확대할 예정이다.
90MW 발전소 완공 시 4인 가구 기준 25만여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725,310MWh, 구미시 연간 전력사용량의 약 7%)을 생산한다.
사업 공동시행사인 VTGMP와 KJ그린에너지는 지난 6월 1단계 사업 진행을 위한 부지 5,000평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친환경·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제로도시 구축 및 지역 시공업체와 지역 생산 연료전지 사용에 따라 직·간접 고용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건설·운영되고 있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스템이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율 35%에 비해 약 2∼3배 정도의 고효율 발전설비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형 전원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 전력자립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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