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군위군 대구시 편입 관련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
- 용역결과 바탕으로 도의회에 의견청취 안건 제출 -
|
2021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위군이 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조건으로 대구시 편입을 요구한 데 대해 대구·경북이 지난해 7월 30일 편입 추진에 공동 합의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고서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법적요건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 편입에 따라 일상생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미치는 영향, 대상지 등 기본현황 조사, 교통망 연계방안, 대구경북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5일 도의회에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도 의회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서 찬반논의를 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 5일 문자메시지로 도의원들에게 통합신공항 유치와 관련해 “의원님께서 적극 지원해 주신 덕에 대구경북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통합신공항을 확정해 내었다”면서 “작은 섭섭함들은 지역발전의 대의에 묻고 미래로 통 크게 한발을 내딛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진통 끝에 생산해낸 통합신공항을 잘 건설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셔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하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뢰와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의회의 의견이 나오는 대로 행정안전부에 관할구역 변경(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행안부에서는 법률안 검토, 법제처 심의 및 입법 예고, 국무회의 상정, 국회 제출 및 법률안 제정 등 과정을 거치게 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