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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2021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짓누르는 듯한’,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을 느끼거나 팔이나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이 함께 나타나면 참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은 시간이 곧 생명이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아야 생존 확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법인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

평가결과 경북에서는 안동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대구 5곳, 전국 75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고난도 심장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심장혈관을 넓히거나 뚫어주는 관상동맥중재술(스텐트삽입술)이 시행되지만, 관상동맥 여러 혈관에 협착이 있거나, 중요한 부위에 심각한 협착이 있는 경우, 스텐트 기구가 들어가기 어려우 위치에 병변이 존재하는 경우, 당뇨병이 심해 혈관변성이 광범위 한 경우, 심근경색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등에는 수술법을 적용한다.

안동병원 흉부외과는 심장대신 인공심폐기를 통해 산소화된 혈액을 온몸으로 공급하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관상동맥우회술과 함께, 인공심폐기를 이용하지 않고 심박동 상태에서 수술하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ABG, OPCAB)도 시행하고 있다.

심평원의 이번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5기관, 3,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진료과정) 효과적인 수술 혈관(내흉동맥) 사용 여부, 퇴원 시 필수 약제(아스피린) 처방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 등 이다.

심장질환은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그 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수가 26.7명이며, 환자 수도 2016년 89만명에서 2020년 101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심평원은 “고난도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기관이 증가하고, 전국 각 권역별로 위치하고 있으며 빠른 치료가 중요한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우리 지역의 가까운 우수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받는데 평가결과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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