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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인노동자 여성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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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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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28일 오후 2시 구미 그린로타리클럽·서의성 로타리클럽 회장, 구미시 노동복지과장, 지산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여성쉼터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구미지역 외국인노동자 가운데 사업장 변경 등 일시적으로 갈 곳이 없는 노동자들이 머물며 숙식을 제공받는 곳이다. 그동안 남성 노동자들과 여성 노동자들이 같은 건물에서 지내며 여성 노동자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확장이전은 외국인노동자쉼터와 독립된 건물인 ‘오뚜기 쉼터’를 ‘여성 쉼터’로 사용함으로써 여성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시설 개보수에는 구미 그린로타리클럽·서의성 로타리클럽 두 단체가 협력하여 도움을 주었다.
한편,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1년부터 구미지역 노숙인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비영리기관으로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쉼터,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자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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