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1 | 오후 04:41:5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의료/보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첨복재단, 국내 첫 방사선 민감제 임상 승인

2021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 개발 연구 모습

ⓒ 경북제일신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합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 결과, 사업 9달 만에 국내기업이 방사선 민감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방사선 민감제란 방사선 치료에 대한 암세포 반응을 높여, 같은 방사선량에도 암종양을 잘 치료하는 물질이다.

재단이 지원한 방사선 민감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으며, 미국 FDA를 통한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방사선 민감제가 임상 시험을 승인받은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

재단은 과기부 비R&D 지원사업인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인데, 사업 시작 9개월 만에 국내 첫 번째 임상 승인을 받는 등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은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의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개발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브이에스팜텍의 암 전이 억제제인 방사선 민감제(VS-101)가 빠른 임상 시험 승인을 받도록 지원했다.

㈜브이에스팜텍은 지난 4월 24일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임상계획승인(IND)를 신청했는데, 약 4개월 만에 1상 승인을 통과했다.

이에 향후 중앙대병원에서 두경부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표준 방사선 치료에 해당 약물(VS-101)을 병용 투여하면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손문호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비R&D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발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며,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신약개발 역량과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R&D연구개발에 대한 협력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2021년내에 임상전문가 자문단과 임상개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암전이억제제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여 지속적으로 한국의 항암제 기술을 미국 시장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