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1 | 오후 04:41:5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의료/보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영주시 ‘학교 집단감염’ 51명 추가 발생

2021년 10월 19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영주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산되어 19일 오전 기준 51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오후 1시 30분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갖고 “어제(18일)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늘(19일) 오전까지 5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28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 풍기읍 소재 중학교 18명 포함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풍기읍 지역에 2개소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가족 등 접촉자와 지역주민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오늘 신규 확진자는 풍기지역 학교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6명과 영주지역 중학교 1명 포함 총 5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전 학교시설과 확진자 주거지 및 이동동선, 다중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조사 중에 있다.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발생 학교를 포함해 풍기 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를 대상으로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위반사례 발생시 고발조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태세를 강화하고, 도 역학조사반과 협의해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학교라는 공간 특성상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이 많아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참여가 필수적이다”면서 “학교 내 집단감염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라며, 풍기읍‧봉현면 주민들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방문,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42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1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 인구 102,065명 중 76.95%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6.01%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