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6 | 오후 10:06:4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ABB 벤처펀드 120억 원 조성

2023년 04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왼쪽부터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이사, 이수창업투자 정홍규 대표이사, 이종화 경제부시장, DIP 김유현 원장

ⓒ 경북제일신문

대구광역시는 17일, 산격동 청사에서 이수창업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ABB 벤처펀드 조성·운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효율적인 ABB 벤처펀드 조성 및 운용과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투자생태계 기반을 형성하고자 대구광역시, 펀드 운용사 및 관계기관 간 상호 업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ABB 벤처펀드’(120억 원 규모)는 2022년 하반기에 조성된 ‘ABB성장펀드’(234억 원 규모)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 펀드이다.

본 펀드는 대구광역시가 창투사(VC) 연계형 펀드로 기획한 것으로 지난 3월 공모로 운용사를 선정했는데, 총 4개사가 응모하여 최종 ‘이수창업투자’와 ‘에코프로파트너스’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다.

수도권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들 운용사는 대구에 각각 지점을 개소하여 지역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역외 유망 ABB기업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펀드 출자자인 이수 그룹과 에코프로 그룹 차원에서도 지역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사업, 지역 ABB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지역 ABB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 출자금은 대구광역시 40억 원,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수페타시스 29억 원,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29억 원, 운용사 등 22억 원이 각각 출자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4년 분납으로 출자할 계획이며, 대구광역시가 출자한 40억 원의 200%인 80억 원이 대구 소재 ABB 중소·벤처기업 10여 개사에 투자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에 ABB산업 전용펀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총 1천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따라 2023년도에 1~2개 정도 신규펀드를 더 추가 조성해 2023년 한 해에 총 400억 원 정도 규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펀드 조성의 점진적 확대는 수도권에 80% 이상 집중돼 있는 벤처 투자금, 열악한 지역 투자 인프라에다 고금리, 고물가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ABB 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BB 전용펀드의 지속적인 확대 조성을 통해 지역 ABB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관리감독자 법정 정기교

대구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

경북도, 초대형산불피해 극복예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주민 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예천군, 2026년도 산림소득

상주시,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

안동시, 지역 서점 구매 책값

김천시, ‘전기차 전환 통합 안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