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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추진

2023년 05월 3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소재부품기업의 R&D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소재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온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소부장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사업, ‣소재부품2.0 기술자립지원센터 구축,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소재부품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엘앤에프(2차전지 양극재), 성림첨단산업(희토류 영구자석) 등 대한민국 소재부품산업을 이끄는 리딩기업을 탄생시키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엘앤에프, 성림첨단산업을 뒤이어 대한민국 대표 소재부품기업이 되겠다는, 규모는 작더라도 도전의식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발굴해,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 산업집적도가 매우 높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수 50인 이하의 기업은 총 6,382개로 전체 제조업 9,660개 중 66%를 차지한다.

이 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은 763개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없거나 연구 전담 인력 수급이 어려워서 기업의 지속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확보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며, 대다수의 기업은 R&D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조차 알기 어렵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을 통해 도전을 꿈꾸는 소재부품기업의 첫 번째 R&D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50인 이하의 대구 소재부품기업이다. 또한,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의 취지에 따라 최근 3년간 정부R&D 참여 경험이 없는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역량진단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방향수립 및 아이템 도출,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및 참여지원, 기술사업화 실증 및 검증 등을 지원받게 되며, 서로 다른 업종간의 협력거버넌스인 ‘소재융합유니언’의 기술·마케팅전문가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3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6월 1일부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하며, 참여기업 및 사업 상세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dg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 확보가 중요한 열쇠(key)”라며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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