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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 추진

- 도심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2024년부터 시범 운영 -

2023년 08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교육청은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해 소규모 공립유치원의 취원율과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3학급 이상의 중심유치원으로 통합해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 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등 늘어난 원아 수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유치원이다.

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연령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이를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선정해 유아 수와 관계없이 만 3, 4, 5세 연령별로 학급을 개설하고, 유치원 원감과 보직교사를 배치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방과후과정 전담사, 유치원 교무행정사, 행정실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시설개선비와 방과후활동운영비 지원 등 단설유치원 급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1학급 병설유치원은 296개원으로 읍·면 지역 병설유치원 244개원은 유아들의 최소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재구조화 대상에서 제외하고, 시지역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할 중심유치원은 △통합지역 내 병설유치원 간 거리와 통학 여건 △도심 재개발 △집단 거주 지역 인구 변화에 따른 향후 취원 대상 원아수 △학교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추진(2023년 10월 확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으로 인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시범운영사업의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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