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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교권 침해 피해 교원 긴급 현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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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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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에 대해 피해교원 보호 지원 및 학생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지난 7일, 5교시 수업 중 초등 1학년 남학생이 교실 밖으로 나가자 해당 교사가 급식소 앞에서 발버둥 치는 학생을 제지하였다. 이 모습을 목격한 유치원 교사도 함께 학생을 제지하였으며 동학년 교사의 요청으로 교감, 교무부장이 현장에 도착하여 학생과 해당 교사를 분리하였다. 현재 해당 교사는 병가 중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11일, 담당 장학사 2명을 학교로 긴급 파견하여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생과 분리 조치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를 희망한다는 해당 교사의 의사를 파악하였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분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현재 교사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학교는 14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 예정이며, 교육지원청은 해당 교사의 지원을 위해 13일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당 교사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특별휴가·공무상 병가 및 수업과 업무 방안 강구, 상담 및 치료비 등 보호 조치 비용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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