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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

- 21개국 48개 도시 약 600명 참가, 17년만에 국내 개최 -

2022년 1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의 역사도시 창조’라는 테마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의 역사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2005년 경주회의 이후 1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최신 LED쇼와 전통무용을 융합한 아라컴퍼니의 무대, 안동시립합창단의 환영의 합창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연맹 회장), 황권순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오츠카 츠요시 주 부산일본국총영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국내회원도시 및 자매우호도시 7개 도시가 참석, 해외에서는 교토시, 터키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했다.

또한, 개막선언과 함께 실시된 개막퍼포먼스는 ‘약속의 손-모두 함께 약속하는 역사도시 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테마로 단장의 터치패드와 무대 대형 스크린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 역사도시의 미래와 평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대형 스크린에 큰 손 모양으로 표현했다.

개막퍼포먼스에 이어 주제영상 상영,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인사,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의 연맹화장 인사,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안동 명예시민이자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인 이상해 교수의 ‘신 역사도시가 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공연을 진행했다. 이상해 교수는 지속가능한 역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 그리고 역사도시 간의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오후부터는 라운드테이블 1, 전문가회의를 비롯하여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라운드 테이블 2, 총괄세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포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총회 및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가도카와 다이사쿠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이자 교토시장은 “세계는 환경위기, 전염병, 경기침체와 같은 글로벌 문제로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 도시와 시민 간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의 유대로 묶인 하나의 팀으로서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여 4년 만에 모인 회원도시 간의 화합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회의를 통해 역사도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의 흐름을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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