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 2023년 본예산안(5조 9,229억 원) 설명회 개최
|
2022년 1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교육청은 15일 웅비관에서 본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본예산안(5조 9,229억 원)에 대한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5조 1,162억 원보다 8,067억 원(15.8%)이 증가한 규모이며, 증가 사유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8,538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등 학생과 학교 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무상급식비 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570억 원이 증가했다. 그동안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 60%, 도청(12%)과 기초자치단체(28%)가 40%를 부담하던 것을 2023년도부터는 교육청이 올해보다 20% 증가한 80%를 부담하고 식품비 단가를 올해 대비 20% 증액했기 때문이다.
2023년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지역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136억 원 △제10차 산업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10억 원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6억 원 △학교 내 쉼 공간 구축 27억 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4억 원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10억 원 등 388억 원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년도 본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교육회복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도입하고, 특히 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교육환경개선 등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 지원 및 국가교육 책임 강화와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체제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