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4 | 오전 12:22:3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지역특화형 위기정보로 복지위기가구 신속 발굴

- 복지위기 의심가구 3,050가구를 발굴해 집중 조사 실시 -

2022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지역 내 일상생활 속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전기·가스·상수도의 2개월 이상 연체정보를 제공받아 그중 2가지 이상 연체된 가구에 대해 2023년 1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9월에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10월에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상수도사업본부와 지역 내 추출할 수 있는 연체정보활용으로 더 빨리 위기가구를 찾아낼 수 있는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에 따라 2022년 10월 말 기준 공공요금 2개월 이상 연체정보 63,743건(전기 31,932, 가스 29,180, 수도 3,181)을 제공받아 빅데이터과와 협력해 위치와 건물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 결합을 통해 2가지 이상 중복 연체된 복지위기 의심가구 3,050가구를 발굴했다.

발굴된 3,050가구는 달서구 781가구(25.6%), 남구 495가구(16.2%), 동구 437가구(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3가지 모두 연체되어 위험도가 가장 높은 가구도 60가구에 이르러 신속한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지역특화형 위기정보를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부보다 최대 5개월은 더 빨리 연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생계곤란으로 인한 단전·단수·단가스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초기 연체단계에서 더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한다.

대구시는 매월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이 연체된 가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빅데이터과와 협력하여 복지위기 신호를 신속히 발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대구시의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입수체계를 구축함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리며, 생계가 곤란한 시민께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으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도 최초 ‘기업가형 소상공인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권기창 안동시장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