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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해부터 입영지원금 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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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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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해부터 지급해 오고 있는 입영지원금 10만 원을 2023년 입영자부터는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김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여 1년 이상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연간 7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자 입영지원금을 20만 원으로 증액하여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함으로써 관내 대학생 등의 김천시 주소 전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복무 중에도 신청 가능)에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입영지원금이 큰돈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함께 뜻있게 사용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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