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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오봉저수지, 명품 휴식처로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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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인프라 확충, 갈항사지 복원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 400억 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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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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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의 오봉저수지 주변이 가족친화 공간,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힐링의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남면 소재의 오봉저수지는 김천혁신도시에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고, KTX역과 동김천IC, 남김천IC에서 15분이내 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김천8경’에 오봉저수지 둘레길이 선정될 정도로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김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봄철 벚꽃길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봉저수지 주변은 수질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사업이 규제를 받아 방문객들이 부족한 인프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관광명소로서 발전에 한계가 있었으나, 연내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완료됨으로써 수변구역 규제에서 해제되어 각종 사업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천시는 오봉저수지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을 비롯하여 혁신도시~오봉간 인도설치, 김천숲속야영장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국도비 포함 총 400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지역의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신라천년 고찰인 갈항사 폐사지 복원 사업도 탄력을 받아 오봉저수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3년 8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에 오봉저수지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이 반영됨으로써, 2018년에 조성된 오색테마공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간 부족했던 음식점, 휴게시설 등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주변연계사업을 포함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오봉지구를 관광권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천시는 오봉저수지의 변화를 위해 각종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천혁신도시에서 오봉저수지까지 약4km 도로를 개선(100억원)하여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김천숲속야영장 조성사업(60억원)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오봉저수지 일원 우수한 산림을 바탕으로 산림문화, 휴양, 체험등의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면 봉천리 일원 파크골프장을 조성(70억)하여 체육·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오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60억)을 추진하여 오봉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위해시설(축사)을 철거함으로써 오봉리 마을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오봉저수지 수질개선과 악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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