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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역대급 폭염에도 온열질환자 7개 특·광역시 중 최소

2024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종합대책을 9월 30일부로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13.6% 증가한 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폭염일수는 지난해 27일보다 두 배 가까운 53일이나 이어졌고, 열대야 일수 역시 36일에 달한다. 지난해 11일과 비교해 3배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는 역대 가장 더웠던 1994년의 60일, 2013년 54일에 이어 3위의 폭염일이 발생했으며, 밤의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인 열대야 일수에서도 37일간 이어졌던 1994년에서 하루 모자란 36일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했고 13개 부서에서 운영 중인 폭염대책 T/F팀을 체육 및 도시 안전부서 2개 부서를 추가 15개 부서로 확대 운영해 72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또한, 구·군과 함께 폭염경보 발효기간 동안(총 17회) 유동인구가 많은 경상감영공원, 청라언덕역, 동대구역 광장 등 다중이용 장소 18개소에 자원봉사센터 소속 219개 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시원한 청라수(병입 수돗물)를 배부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처럼 민·관이 합심해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에 대구시 온열질환자 수가 7대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이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도 세종시 다음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특색있는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변화된 폭염 특성에 맞는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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