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정부에 강력 촉구…국회 토론회 개최 예정
|
2024년 1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국립안동대학교는 경북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을 책임질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한국 4-H 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의대 유치 경북북부 범종교단체,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주최하며 경상북도 및 경북 22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지역민 4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가 대거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경북도민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안동대는 개회사를 통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2.1명 대비 경북은 1.4명인 최하위로 전국 최저 의료수준이며, 상급 종합병원도 없는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알려 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정부 관계자, 시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김형동 국회의원과 강명구 국회의원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경북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개회식 기념 촬영은 참석자 전원이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2부 토론회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국현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임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방안과 관련한 그동안의 논의 진행 과정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경북지역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단체 및 경북지역 지자체와 협력·연대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의료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 북부권의 의과대학 신설은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다”며 “국립안동대 의대 신설을 통해 경북 도내 의료수준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은 경북도민의 건강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로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책무이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와 의료 취약지 의사 부족 해소를 위해 경북에 반드시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